바르 미쯔바1 고대 유대인 교육 2 - 아버지의 역할 개인적인 경험 처음 이스라엘 땅을 밟고 열정적으로 히브리어를 배우고 있을 때였습니다. 길을 걷는데 9~10살쯤 되어 보이는 유대인 아이들 3명이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배운 히브리어를 사용해 보기 위해서 그 아이들에게 접근해 말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주제가 던져졌습니다. 아이들은 저와 “메시야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하고 싶어 했습니다. 히브리어를 구사하는 것이 아직 걸음마 단계였던 저는 속 시원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세 명은 돌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제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비록 그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아듣지 못했지만,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한국에.. 2020.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