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92편 12절1 종려나무 (타마르, 대추야자수) 타마르(Tamar) 이스라엘에 사는 동안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중의 하나가 “타마르 꿀”이었습니다. 이 꿀맛이 어찌나 좋은지 집에 항상 타마르 꿀을 둬서 먹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철수한 지금까지도 타마르 꿀을 공수해 와서 먹고 있습니다. 떡을 찍어 먹기도 하고, 따뜻한 물에 타서 먹기도 합니다. 아내는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지요. 타마르는 만들어낸 꿀에서만 꿀 맛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타마르 열매 자체가 달아서 먹으면 꿀 맛이 난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타마르”를 “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신명기 8: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에서 언급된 “꿀”이란 바로 이 타마르를 일컫는 것입니다. “타마르”를 우리 말로 번역을 하면 “대추야자수”라고 할 .. 2020.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