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셀나무1 에셀나무 에셀 나무 (안산동산교회 큰숲맑은샘 2010년 9월호 칼럼) 이스라엘에는 왕관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나무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어, “에셀나무”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공부했다고 모든 유학생들이 한 사물에 대해서 다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에셀 나무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반짝반짝입니다. 왜 에셀 나무가 반짝거리느냐. 그 이유는 잎사귀 마다 맺혀 있는 물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도 에셀 나무의 가느다란 잎에는 염분이 있습니다. 잎을 혀에 살짝 대어보면 짠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염분이 에셀 나무 잎들이 품고 있습니다. 이 염분으로 인해서 밤 사이에 이슬이 내렸다면, 에셀 나무의 잎사귀에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이슬이 촘촘히 맺힌답니다. 아침이 되어.. 201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