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1 베데스다 연못 아래 사진에서 두 개의 연못이 나란히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 곳을 베데스다 연못이라고 합니다. 두 개가 나란히 있다고 해서 쌍둥이 연못이라고도 불려졌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베데스다 연못이 성 밖에 위치해 있었고, 성전 기준으로 말하면 북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오늘날은 저 베데스다 연못 자리에 가보면 이슬람 시대, 십자군 시대 등 각 시대마다 세워진 건물 흔적들을 볼 수 있고, 그 옆에는 성 안나 교회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저 베데스다 연못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정결한 사람들만이 들어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한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부정한 사람이라고 여겨서 성전 출입을 금했던 것입니다... 2020.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