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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나귀는 여러 용도로 쓰였다. 오늘날의 교통 수단처럼 타고 이동하기도 하였고 짐을 실어 나르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목자인 경우는 목양을 할 때 나귀를 타기도 하였다. 2020. 5. 21.
목자 목자의 중요한 임무는 양을 푸른 초장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들짐승으로부터 보호한다. 밤에는 잘 수 있도록 양우리에 들이는 일이다. 항상 양 숫자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2020. 5. 21.
양과 양우리 양우리 종류가 몇가지 된다. 사진에서 보듯이 나무로 울타리를 만든 것이 있다. 개인 소유가 있고, 공용도 있다. 한번 목양을 위해서 양과 함께 길을 떠나면 몇일을 밖에서 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지역마다 공용 양우리가 있어서 누구나 사용하도록 하였다. 양이 움직이는 장면인데,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우선 양털 색깔이다. 다 자란 양털 색깔이 세월 속에서 누렇게 변했다. 광야의 먼지, 흙탕물 등으로 뒤범벅 된 경우다. 또 한가지는 양꼬리다. 양꼬리와 염소꼬리의 차이는 위로 치켜 들고 있는 염소꼬리에 비해 양꼬리는 아래로 처져있다. 2020. 5. 21.
바다(얌)-2 바알과 얌 1929년 라스 샤므라에서 발견된 우가릿 서판에서 소개되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알입니다. 우가릿 서판에 따르면, 바알과 바다(얌)가 한바탕 큰 전쟁을 치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바알을 숭배했습니다. 바알은 비를 내리게 함으로써 농사를 잘 짓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얌”에 대해서는 악한 존재로써 인식하였습니다. 얌은 바다의 신으로, 인정머리 없고 극악무도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힘이 엄청 세고 인간을 괴롭히는 신었습니다(참조, 시18:4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얌에 대한 이미지가 성경 곳곳에서 나타나는데, 그가 바로 바다 속에 거하는 무시무시한 괴물, 일테면 리워야단, 용, 라합, 로탄, 악어입니다. 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악어보다 .. 2020. 5. 21.